[독후감] 프로야구 명감독이 주식투자를 한다면 (안혁, 201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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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구와 주식 투자는 닮았다. 확률 게임이라서 그렇다. 이번 타순에 안타를 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놓고는 거액을 걸지 못하는데, 비슷한 확률 게임인 주식에서는 인터넷에서 본 글을 보고는 덜컥 거액을 투자해버린다. 똑같은 확률 게임이지만 야구는 상식적으로 판단하지만, 주식 투자는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곤 만다. 똑같은 확률 게임이다. 상식적으로만 투자할 수 있으면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을 거다. 이렇게 심호흡하게 하는 책이다.

팬에서 벗어나 감독의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문장 하나를 머릿속 깊이 새겨놓고 싶다.

기억에 남는 문장

  • 삼성전자가 앞으로 더 오를까 내릴까 하는 문제는 LG 트윈스 이병규 선수가 내년에도 3할 이상의 타율을 올릴 것인가라는 문제로 바꿔 생각해볼 수 있으며, [.] 야구를 통해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조금만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 있다면 적어도 주식 투자를 통해 크게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.
  • 타순의 기본 원칙 중의 하나가 27개의 아웃 카운트 안에서 연속 안타를 최대화하는 것이라고 할 때, [.] 출루율 우선은 경기당 평균 득점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.

프로야구 명감독이 주식투자를 한다면:퀀트 애널리스트가 알려주는 머니볼식 주식투자 성공비법, 매일경제신문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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